청년 마음건강 지원, 왜 지금 필요한 걸까?
20대, 30대 초반의 청년 시기는 꿈을 향한 도전과 불확실성으로 가득한 시기다.
취업, 학업, 인간관계의 스트레스가 쌓이다 보면 마음이 흔들리기 마련이다.
2025년 기준, 보건복지부는 이런 청년들을 위해 마음건강 지원 사업을 활발히 운영 중이다.
만 19세에서 34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무료 또는 저렴한 비용으로 전문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단순히 상담을 넘어, 청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든든한 발판이 되어 준다.
특히 요즘 같은 불확실한 시대에, 마음의 안정은 무엇보다 중요한 첫걸음이다.
내가 지원 대상인지 확인하는 법
이 지원 사업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2025년 기준으로 1991년부터 2006년 사이에 태어난 사람이라면 해당된다.
소득 기준은 대부분 없지만, 일부 사업은 중위소득에 따라 본인 부담금이 생길 수 있다.
특히 자립 준비 청년, 보호 연장 아동, 또는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연계된 청년은 우선 지원 대상이 된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경우, 신청일 기준 서울시 주민이어야 하니 거주 조건도 확인하자.
예를 들어, 1995년생인 30세 직장인이라면 조건에 딱 맞아 바로 신청할 수 있다.
자립 준비 청년이라면 본인 부담금이 면제될 수 있으니, 관련 증빙 서류를 꼭 준비하자.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이 사업은 단순히 상담 몇 번으로 끝나는 게 아니다.
1:1 맞춤 심리 상담을 기본으로, 사전·사후 검사와 8회 상담, 종결 상담까지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상담 외에도 집단 상담, 마음 치유 프로그램, 멘토링 같은 다양한 활동이 준비되어 있다.
비용은 정부나 지자체가 대부분 지원하며, 자립 준비 청년 같은 우선 대상은 본인 부담금이 면제된다.
대면 상담이 부담스럽다면 온라인 화상 상담도 가능하니,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서울시에서는 한림 마음 상담 센터 같은 지정 기관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 지원 내용 | 세부 사항 |
|---|---|
| 전문 상담 | 8회 1:1 상담, 사전·사후 검사 포함 |
| 추가 프로그램 | 집단 상담, 마음 치유, 멘토링 |
| 비용 지원 | 본인 부담금 일부 또는 면제 |
신청, 이렇게 쉬울 수가!
신청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온라인으로는 복지로 웹사이트(www.bokjiro.go.kr)에서 공동 인증서로 신청하면 된다.
직접 방문하고 싶다면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가면 된다.
필요 서류는 사회보장급여 신청서와 이용자 준수사항 동의서가 기본이고, 우선 지원 대상이라면 증빙 서류도 챙겨야 한다.
예를 들어, 자립 준비 청년이라면 관련 증명서를 준비하면 부담금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 후에는 지정된 상담 기관에서 상담 일정을 잡고 시작하면 된다.
놓치면 후회할 꿀팁과 주의사항
이 사업을 100% 활용하려면 몇 가지를 꼭 챙겨야 한다.
먼저, 모집 시기가 지역마다 다르니 거주지 공고를 자주 확인하자.
서울시 사업처럼 유사한 지원과 중복 신청이 안 될 수 있으니, 이미 받고 있는 혜택이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
상담 비용은 국민행복카드로 지급되니, 카드 발급이 필요할 수 있다.
상담 기관은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포털(www.socialservice.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서울시라면 한림 마음 상담 센터 같은 곳을 선택할 수 있다.
궁금한 점은 보건복지부 상담센터(129)나 시·군·구청에 문의하자.
사업 조건은 변경될 수 있으니, 신청 전 반드시 최신 공고를 확인하자.
